더퀸즈 박세리 감독 출연자 태도에

TV조선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의 박세리 감독이 크게 분노했다.

5일 방송되는 ‘더 퀸즈’ 3회에서는 박세리가 설계한 2라운드 미션에 도전할 선수들이 랜덤 추첨된다.


2라운드에서 처음 맞닥뜨린 선수 개인 미션은 ‘지옥의 벙커 탈출’으로 홀컵 주변 그린을 벙커샷으로 ​​공략해야 했다.

선수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 이번 미션을 기획한 박세리는 다음과 같이 보다 엄격하게 레벨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나. 화기 방향에 장애물을 설치한다.

미션명에서 알 수 있듯 극도로 어려운 벙커 미션을 마주한 플레이어들은 들뜬 마음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전 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도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현지 기세가 금세 사그라들었다고 한다.


MC 이특, 장성규와 함께 진지한 표정으로 미션을 지켜보던 박세리는 “다 패자다.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탈락이다”라고 냉정한 비판을 쏟아내 선수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세리는 단순한 미션 오류가 아닌 다른 이유로 선수들에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더 퀸즈’ 2라운드에서 첫 번째 싱글 미션 ‘지옥의 벙커 탈출’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퀸즈’는 이번 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