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않네

여기서 격리된 채 15분 기다린 음성이 나왔는데 전화가 울려서 받으니까 의사 선생님과 전화로 진찰을 받았어요.wwww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새로운… 23살에 간호사 선생님 앞에서 엉덩이를 까고 주사를 맞았다.

부끄러웠지만 빨리 낫고 싶어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다음날도 출근해 병으로 조퇴하고 병원에 갔더니 다시 열이 나서 주사를 맞고 집으로 돌아와 요양했다.

교수님들~ 저를 이해시켜주세요~~~~~~~~~~~

공룡 형은 이제… 이렇게 리얼한 공룡인 줄 몰랐어아이들이 쓰는 건데 이렇게 어렵게 하는 건 반칙이에요. 어른들 잘못했어. -0-현인에게 줄 다른 간식들도 잔뜩 싸서 편지도 많이 쓰고 두봉지나 쌌는데 사진도 못찍어서 감동한거 같아. -00나 정말 멋진사람같아.

하아, 이런 시간표 복학은 쉽지 않다.

정말 거의 2주 동안 내 인생은 정신이 없었다.

진짜 힘들어.

퇴근 후 류효정 씨와 2억 1천 년 만에 재회하던 날 무언 막걸리 치즈곶감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완전 맛있는 땡그리 인증이에요.2시간도 안 돼 시간제한 때문에 쫓겨나 두 번째 효정의 집으로 돌아갔다.

혜미언니에게 과자를 받아서 개그남 ‘∀”’

간다니까 오기만 하면 돼.이렇게 제출하고 끝난 줄 알고 뿌듯했는데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서도 내야 했다.

진짜 용현이 왜 그래?뭐가 문제야, 진짜.

내가 대충 시간표를 짜봤는데 아직 안 넣은 것도 있는데 실습은 6주차부터 한다고 일단 무시해도 되나?4학년 선배님들 혹시 이거 보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무서워요.

오빠 출근하고 좀 이따 영상통화 왔는데 오빠 왕롱달리네~ 완전 멋있어^^

우여곡절 끝에 출근 전 아슬아슬 전송 성공~~~^^는 큰 숙제를 하나 마쳤다.

몸도 나른한 것 같다.

발렌타인데이라고 맨저 형한테 초코빵도 받고뷰 맛집이었어요.엘베가 내리쬐는 풍경여기 조명이 마음에 들어요. ㅈㅂㅈㅇ겐올지엠 좀 미안한데 그래도 잘한 것 같아?22일 아침 수강신청을 하느라 PC방 컴퓨터 켜는 법을 몰라 아르바이트를 구했다.

수강신청 결과: 대만족 암환자 간호획득 성공입니다.

로그인까지 시간이 걸려서 심장이 떨렸지만 대성공.매니저 형이랑 둘이 같이 밥 먹었는데 이거다.

맨저 형이 사줬어? 완전 감사합니다.

사실 며칠 전에 내가 결제 실수를 했어. 결론:내돈 3만원으로 펑크난것을 메운다.

.핑계TIME.세일가격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지만 확실히 손님이 가져온 바지에 빨간텍으로 29,000원라고 적혀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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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59,000원으로 가격이 바뀐건가요?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이가 없어요.그런데 나는 정신이 없어서 29,000원으로 계산해서 내 돈으로 30,000원을 채웠다고 한다.

이걸로 제 눈은 장식품이라는 걸 들켰어요 어쨌든 그래서 맨저 씨가 사주셔서…감사합니다새벽 탈출일도하다보니시간맞추기가너무어려워서제출날짜를지킬수없다TT학사에전화했더니학생한명때문에병원에공문을제출할수있어야된다는데그렇죠. 그렇죠… 그거 맞고 저도 아는데…저보고 어쩌라는 거예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 답답해서 미치겠어서 왜 그렇게 가정의학과에 전화연결이 됐는데 갑자기 내일 결과지 받으러 예약을 따오라고 그래요?아니, 이럴 거면 아예 이렇게 하지 그랬어요?순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와서 알았어. 이렇게 바로 썰었어.일행으로 끝나는 상황인데 나는 10통정도 전화를 했다.

지난 21일 아침 12시까지 출근인데 병원에 사람이 많을까봐 8시 30분에 병원에 도착했는데 나 혼자밖에 없었다.

왜 일찍 왔을까.. 그래도 1등으로 진료했어..수두 말고 항체가 있대.~~ 그래서 수두에 걸렸어 ᴗ’ 근데 정말 많이 아팠어 눈물이 많아현인이 덕분에 죽을 잘 먹었다.

고마워 이틀 가까이 굶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본죽체입니다.

배고파서 갑자기 맥널 시켰어.사실 배달료 내기 싫어서 슈버거도 시켰는데 돼지처럼 보일까봐 슈버거를 숨기고 찍었다.

(형인이한테는 저 사진 보냈는데 이거 보면 알겠지만 놀리지 마. 하나는 담백하게 먹었어, 정말.) 아무튼 나 슈버거에 포인러브 해버리는 탱글탱글 새우가 너무 딱 맞아.월요일 오전에 예약했는데 선착순으로 진료해준대. 이것도 어이가 없네; 월요일 출근인데 아침 8:30부터 가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네.존 매튼열이 안 날 줄 알았는데 열이 나서 깜짝 놀랐어.그래서 대기 30분을 하고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두근두근wwwwwwwwwww 드디어 김현아를 다시만났어요ㅠㅠ 너무너무 기뻤어요ㅠㅠ아빠: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게 없구나, 차암아… 하고 엄마랑 걱정하고 있는데 고맙고 슬프고 그래서 응급실행.ㅎㅎㅎ 진짜 시간표는 이거래.결국 두 배가 되는구나.근데 왜 대면승이야?? 노이년이어지는 빙글빙글 파티 잘 먹었습니다 혀닝쿤정말 오랜만에 현인과 재회했다.

맛집이었던 거야.다음날 둘 다 쉬는 날이라 계획을 잘 짰는데 오빠 갑자기 비상이 걸려서 출근하러 갔어.왜 하필 오늘? 내일 놀려고 어제 일부러 늦게 잤는데… 타이밍이 뭐였지?6시에 퇴근이라 그때 부산가서 저녁먹기로 했다.

그래도 또 바다에 가는게 아니라서 다행이야.아니, 육개장이 왜 그렇게 맛있었을까?국물 맛이 거의 금방 나버렸어.너무 맛있어서 저거 먹고 하나 더 해주는 가게 주인님 몸으로^^이날 굉장히 많이 얘기했다는데 여기서 사단이 생겼다.

아니 항체검사대학병원에서 1월 말에 했는데 결과 나오면 접수한다고 전화했는데 전화할 때마다 바쁘니까 다음에 전화해달래. 그래서 한달 가까이 지났어 물티슈 스티커 왜 등에 붙이고 있냐고 왕킹당해서 아무튼 다음날 출근이라 짧지만 재밌게 놀았다.

근데 너무 짧았나?해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대참사가 일어날 것이 분명해 숙취 시리즈를 털어놨다.

세상 참 많이 발전했어.반지까지 만들 수 있다니.우리아빠도 만들어줬는데 못줄것같아서 도장이 깊어서 도대체 이게 효도라는건지..아빠 미안 화가 나서 새벽에 갑자기 담글 식량을 사러 갔다.

역시 새벽 편의점 쇼핑은 재밌어.다음날 출근했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5시까지 버티다가 조퇴했다.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숙취인 줄 알았어.(놀다가 아파서 조퇴한다고 말하기 싫어서 말을 못했어) 집에 오자마자 더 아파서 일단 누워서 잤는데 더 아파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목소리 듣고 슬퍼서 광광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