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불안제

항불안제는 말 그대로 불안증을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물입니다.

의학에서는 불안증을 불안장애라고 말하는데 영어로는 ‘Anxiety Disorder’라고 합니다.

현재 의학에서는 모든 불안을 다 같은 불안이라고 보지 않고불안장애를 다시 한번 세분화하여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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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다양한 불안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가 TOC (Treatment of Choice)입니다.

그럼 이제 항불안제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BDZ은 정말 다양한 의약 분야에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 BDZ은 항불안 효과뿐만 아니라 진정 효과와 항경련 효과 그리고 근 이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BDZ은 항불안제의 대표 약제로 BDZ의 종류를 잘 외워두시면 공부하시는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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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스피론 (Buspirone)- Buspirone = BDZ 과는 다르게 진정, 수면, 항경련 효과는 없습니다.

– MAOi와 같이 투여하지 않습니다.

– 부스피론의 장점 = BDZ 약물과는 다르게 의존성이나 중독의 우려가 없습니다.

– 반감기가 짧아서 하루에 3회 투여해야 합니다.

- 항불안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고 몇 주간 복용했을 때 효과가 나타납니다.

– 가장 대표적인 약 제품 = 부스파​2) Propranolol – Propranolol은 Beta-blocker로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 본태성 진전, 편두통의 예방, 갑상선 중독증의 보조 용법으로도 사용됩니다.

– Propranolol은 사회공포증의 1차 치료 약으로 사용됩니다.

※ 남들 앞에서 발표를 자주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무대 위에 자주 서야 하는 예체능 직접을 가진 분들은무대 위 혹은 사람들 앞에 섰을 때 느낄 두려움이나 떨림을 없애기 위해 복용합니다.

보통 공연이나 발표 30분 전에 복용하길 권장 드리고 있으며, 개개인이 느끼는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한번 복용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용량을 찾으라고 말씀드립니다.

Ex) 일부 사람들은 Beta-blocker를 먹고 어머니 차분해지고 떨림이 줄어들어서 효과가 좋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어머니 너무 차분해져서 졸음이 오고 집중이 안 되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즉, 미리 복용하여 자기에게 알맞은 용량을 찾아 복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3) 항히스타민제 –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나 발적, 소양감 등 알레르기성 반응에 사용되는 약제로 항불안제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이 진정 작용 효과도 있기 때문에 불안이나 긴장 완화를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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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BDZ 계 항불안제가 수면제로도 사용됩니다.

▶ 가장 잘 쓰이는 약물 = Zolpidem & Zopiclone이것들은 BDZ 계가 아니지만 비슷한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Zolpidem이나 Zopiclone은 불면증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사용 후 약제를 중단하여도 ‘반동성 불면증’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반동성 불면증 = 수면제를 통해 잠을 잘 자다가 수면제 복용을 중단했을 때, 이전보다 더 극심한 불면증을 경험하게 되는 상황을 뜻함.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혹시라도 평소에 궁금하셨던 질환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열심히 공부하고 정리하여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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