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코스닥150 편입편출 종목, 주의사항 1년에 두 번, 6월과 12월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의 정기편입편출이 있는 시기여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집니다.
특히 코스피200지수의 경우 다른 인덱스에 비해 추종하는 자금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정기 변경 시 패시브 펀드의 기계적인 자금 유입이 나타나고 신규 편입 종목은 기업의 펀더멘털 요인 외에도 정기 변경 이벤트 전략을 구사하는 액티브성 자금 유입으로 주가 상승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정기변경일은 6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모르시는 분들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주의 의미와 이번 6월에 편입, 편출종목에 대해 알아보고 또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200지수 의미와 편입, 편출 종목
출처 : KRX 코스피200지수(KOSPI200, Korea Stock Price Index200)는 1996년 5월 3일 개장하였으며, 시장 대표성, 거래량 및 업종 대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아 코스피를 대표할 수 있는 종목 200개를 말합니다.
참고로 이에 속하는 200개 종목은 전체 시가총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스피200지수 변경의 경우 한국거래소가 6월과 12월처럼 1년에 두 차례 코스피200지수 구성을 정기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6월 변경일은 6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피200 지수를 따르는 자금 추정 규모는 약 80조원에 달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경우 코스피200 편입 편출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그리고 해당 종목은 KRX 홈페이지에서 쉽게 조회가 가능하니 확인하시려면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RX홈페이지 접속→통계→기본통계→지수→지수구성종목]
■ 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 한일시멘트 하나투어 일진하이솔루스 케이카 F&F 에스디바이오센서 메리츠화재 7종목
■ 코스피200 신규편출 종목 SK디스커버리, CJ CGV, 넥센타이어, SNT모티브, 국홀딩스, 부광약품, 영진약품 7개 종목 코스닥150 지수의 의미와 편입, 편출 종목
출처: KRX 코스피200지수가 코스피를 대표하는 지수라면 코스닥150지수는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상 기술주 섹터에 중점을 두면서 코스닥시장 전체 흐름을 반영하도록 돼 있으며 구성종목은 기술주 섹터와 비기술주 섹터로 구분해 150종목을 선정하고 시장 대표성과 유동성 등을 고려해 선정됩니다.
그리고 코스닥150지수는 코스피200지수와 동일하게 구성종목 선정방법에 따라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정기변경일은 6월과 12월 선물결제월 최종거래일 다음 매매거래일로 합니다.
그리고 이번 6월 변경일은 6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코스닥150 신규편입 종목 다날, 하나마이크론, 유니테스트, 크리스에프앤씨, 나노신소재, 비던트, 엔케이맥스, 인텔리안텍, 골프존, 넥슨게임즈, 위지윅스튜디오, 엔켐12개
■ 코스닥150 신규편입 종목 대 아티아이, 탑텍, 오이솔루션, 제이앤티씨, 휴온스글로벌, 엔지켐생명과학, 셀리드, 웹젠, 에코마케팅, 엠투엔, 유니슨, 다나와12종목 편입편 출시 주의사항
전문가들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신규 편입 시 공매도 거래가 가능해진다는 점 때문에 지수 편입 후 공매도 타깃이 될 수도 있음을 주의하라고 조언합니다.
따라서 보통 편입 종목 중 대차잔액 비중이 단기간에 빠르게 늘거나 주가가 급등한 종목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수에 편입됐다고 무조건 주가가 오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쉽게 상승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되고 실제로 지난해 12월 정기변경 당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 신규 편입된 종목 21개 중 16개는 발표일 이후 실제 편입일까지 주가가 하락했다고 하니 투자 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 공부하고 참고하라는 얘기지 이런 코스피200이나 코스닥150 신규 편입 종목에 투자하라는 얘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된 내용이었기를 바라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투자추천문이 아니며 투자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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