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강아지 간식 훈련, 2개월 3개월 강아지 간식 먹여도 될까? 강아지간식급여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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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끼강아지 간식에 대해서 써볼게요.​우리나라같은경우 사람들이 주로 2,3개월 강아지를 데려오는데 처음 데려오면 울타리훈련, 배변훈련, 기본훈련 등등 여러 훈련을 시작하죠.그중 가장 시급한것이 배변훈련일텐데요새끼강아지는 간식을 주지 말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훈련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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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처음 데려오면 보통 1-2주일정도는 사료를 물에 불리거나 으깨서 주고 어느정도 유치가 보이면 사료로 넘어가는데요,식탐이 많은 강아지들은 평소에 먹는 사료로도 쉽게 훈련을 할 수 있어요.한 알 한 알씩 주면서 훈련을 하면 된답니다.

배변훈련 방법은 제가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오늘 말씀드릴 팁은, 배변패드 깔아둔곳 바로 근처에 종이컵 등을 벽에 붙여 간식을 담아두세요.(사람 손 닿는곳)강아지가 배변성공을 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간식주면서 칭찬할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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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강아지가 간식 놓아둔곳만 하염없이 쳐다보는 심쿵 장면을 볼수도 있음!
​이렇게 간식이 놓인곳을 인식하고 원하는 행동을 보이는건 불쌍한게 아니라 훈련에 긍정적인 기대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간식(사료)을 먹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간식을 얻을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하는거죠. 처음에는 낑낑댈 수 있지만 무시하셔야 됩니다.

배변패드에 쉬야를 하면 간식을 주는구나!
,라고 인식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그냥 반복학습만 하면 되니 쉬워진답니다.

​​​식탐이 없거나, 주식으로 주는 사료에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게되면 바로 강아지간식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라 다른종류의 사료를 준비해보세요. 꼭 퍼피사료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강아지 사료 샘플들을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그중 튀긴 사료로 엄청난 기호성을 자랑하는 사료들은 절대 주시면 안됩니다.

튀긴 사료에 입맛이 길들여지면 점점 사료를 안먹게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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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3개월 이상 강아지에게 급여하도록 명시되어있어요.(종류에 따라 8개월 이상인경우도 있으니 꼭 기재정보를 확인하셔야돼됩니다.

) 하지만 이는 말그대로 최소 3개월 이상 개월수에게 주라는것이지, 건강상으로 보면 간식은 최대한 늦게 주는게 좋답니다.

사람 아가들도 과자 얼마든지 줘도 안 죽지만 최대한 늦게 주고 유기농이나 순순 자연재료로 된 간식만 찾아서 먹이잖아요. 강아지 사료나 간식은 사람이 먹는게 아니다보니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고있지 않고 유해성에 대한 검증도 믿음이 안가는게 사실이에요. 실제로 특정 사료나 간식 먹고 폐사하거나 건강에 이상을 보인 의심사건들이 계속 발생해왔거든요. 시중에 파는 간식들 특히 중국산 간식을 보면 정체불명의 육분을 쓴 것이 많습니다.

또한 이미 밝혀진것처럼 우유껌이라고 불리는 개껌은 가죽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하얗게 만들고 쉽게 가공하기위해 온갖 표백제와 유해한 화학성분을 범벅해서 만들죠. 어릴때부터 이런 불량식품들을 지속적으로 먹이면 당연히 나중에 심각한 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사람들이 인스턴트 음식이나 간이 센 음식에 길들여지면 담백한 음식을 멀리하는것처럼 사료 거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식을 최대한 늦게 주되, 간식을 시작하게 되면 견주분이 반드시 공부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SNS나 광고에서 좋다고 하는것 무조건 믿지도 마시고 꼭 성분표 확인해서 제대로된 간식을 급여하세요. 기본적으로 동결건조 간식들은 다른 가공간식들에 비해 큰 리스크가 없다고 생각해요. 개껌도 우유껌이나 고기둘러진 가죽껌 절대 사주지 마시고 덴탈껌중 성분 괜찮은거로 찾아보셔서 급여해주세요. 저는 직접 간식을 만들어서 주는편인데 강아지간식 만드는거 굉장히 쉽거든요. 이것도 나중에 포스팅 올리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시중에서 간식을 사먹는것 외에 또하나 추천드릴것은 과일이나 야채를 먹이는것입니다.

다만 강아지들이 하루에 권장되는 과일의 양은 사람에비해 엄청 적어요. 사람은 사과 한통 다 먹어도 괜찮지만 강아지에게 사과 한 조각도 적지 않은 양이거든요. 사과, 브로콜리, 파프리카, 블루베리, 고구마, 계란 등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재료들을 작게 잘라서 급여하면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답니다.

하루동안 사과 고구마 계란 등등의 간식들을 나눠서 모두 급여한다면 당연히 각 음식의 적정급여량보다 적게 줘야겠죠. 과하게 급여하면 영양불균형이 올 수 있고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게되니 반드시 적정급여량을 검색해서 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리고궁금한게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아는만큼 답변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