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가기 좋은 곳, 울산여행으로 추천하는 ‘문수산전망대’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이 피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제 봄 여행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울산 울주의 봄나들이 추천명소인 문수산전망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문수산전망대로 가는 길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924번 버스 탑승 후 홍이네면 하차 후 약 30분 이동

물론 자동차로도 올라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영축사 근처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울주 영축사지역 주변에는 맛집이 많기 때문에 문수산전망대에 가셔서 봄 나물이나 국수 등 맛있는 한 끼를 드시고 소화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직진하면 이동하며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봄나들이에서 봄기운을 만끽하고 봄의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금은 여기저기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고, 벚꽃철이 오면 정말 벚꽃길만큼 멋진 곳입니다.

문수산전망대 또는 문수산대피소입니다.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문수산길 514

이용시간은 따로 없고 1층에 화장실이 있고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와 등산로가 연결된 문수산전망대가 보인다.

문수산전망대는 영남알프스와 수도권 울산을 넓은 스펙트럼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낮에도 좋지만 저녁이 되면 단지에 불이 들어와서 정말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끔 저녁에 차를 타고 올라와 야경을 바라보며 근처 자판기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신다.

또한 전망대 2층에는 등산로와 연결되는 다리가 있습니다.

짧은 하이킹을 원하시면 여기에 차를 주차하고 전망대에서 하이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문수산에 자주 갔던 곳이기도 하다.

짧은 코스지만 전망대에서 정상까지의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운동화를 착용해야 합니다.

문수사까지는 약 30~40분, 문수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등산을 하고 싶지 않더라도 문수산 전망대로 향하면 숲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봄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2층 문수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뒤로는 산 중턱에 세워진 문수사가 보인다.

왼쪽을 보면 영남알프스의 절경을 볼 수 있다.

앞을 내다보면 푸른 동해와 대도시 울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세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산과 구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특히 해마다 일출을 보는 곳인데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풍경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도시의 번잡함을 잊고 시간이 멈춘 듯한 여유와 조화를 느끼고 싶다면 문수산전망대를 찾아보자.

https://youtu.be/bylZW6jKRZ8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세요.

보기는 … 놀랍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수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울주청 송사지 삼층석탑을 만날 수 있다.

보물 제38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적한 마을의 약수터로도 유명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따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