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가 전망 바닥 찍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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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성장주로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 증시가 한창일 때 급등했고, 한국 주가는 삼성전자에 이어 2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악재가 증시를 강타하자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도 동반 하락하기 시작했다.

증권가와 전문가들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바닥을 쳤다고 말하지만 연준의 말 한마디에 요동치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매수하기를 꺼리는 것은 사실이다.

네이버 주가는 고점에서 얼마나 하락했는가?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주가가 한창일 때 네이버는 SK하이닉스를 제치고 국내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건 이제 과거의 일이죠, 그렇죠? 현재 네이버 주가와 고점 대비 얼마나 하락했는지 확인해볼까요?

2월 22일 현재 네이버 주가는 211,500원이다.

지난 달 차트를 보면 한동안 오를 것 같으나 최근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 주가가 바닥을 쳤다고 말한다.

주식이 순조롭게 출발하자 네이버 주가는 40만원을 돌파했고 5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증시 잔치 이후 네이버 주가는 급락해 1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공포의 대상이 됐다.

현재는 바닥에 도달한 후 상승하는 것 같지만,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다시 떨어지는 등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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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 하락 이유는?

요즘 떠들썩한 카카오와 달리 네이버는 큰 이슈가 없지만 주가가 부진해 지난 2주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네이버 주가 하락 원인은?

네이버는 카카오와 함께 국내 대표 성장주로 금리에 매우 민감하다.

한국도 금리 인상을 지속하고 있지만 환율 방어를 위해 미국을 따를 수밖에 없는 네이버는 연준의 금리 인상 소식에 즉각 반응한다.

한국 시간으로 어제인 21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또 다른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페드워치(FedWatch)를 올렸고, 전 세계 성장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연준이 다음 달에 금리를 0.25% 더 인상한 다음 다시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에 반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미래 밸류에이션 부담, 즉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타격을 받아 성장주가 타격을 받는데,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큰 타격을 입는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테슬라 주가가 5.25%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도 각각 2.1%, 2.67% 하락해 민감하다.

하반기 네이버 주가 반등할까?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 증권사들은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실적이 바닥을 쳤다가 하반기부터 광고를 중심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시각이 공통적이다.

현재 한국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검토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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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증권 : 230,000원 ​​→ 240,000원

– 유진투자증권 : 253,000원 ​​→ 289,000원

– 신한투자증권 : 240,000원 ​​→ 250,000원

특히 요즘 핫챗 GPT에 대응해 네이버도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검색 GPT 출시를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오늘은 대한민국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의 주가전망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성장주답게 금리에 민감한 만큼 불확실성도 크지만, 앞으로 인공지능과 AI 같은 로봇이 가세하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앞날을 기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네이버가 바닥을 쳤는지, 국내 증권사의 전망이 어떻게 상승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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