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푸드/얼 그레이 초콜릿


1. 얼그레이 초콜릿 케이크


– ‘푹신한 브라우니 위에 진한 휘핑 크림과 향긋한 얼그레이 크림을 얹고 코코아 가루로 마무리한 케이크입니다.

스타벅스 앱에서 푸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케이크와 미니 디저트 메뉴인 얼그레이 초콜릿 케이크입니다.

간단한 소개와 함께 ‘6,500원’의 가격을 보여줍니다.

케이크와 미니 디저트는 2,700원에서 9,500원 사이인 것 같다.

그 중 평균보다 약간 비싼 메뉴인 것 같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래쪽은 짙은 갈색, 위쪽은 부드러운 휘핑크림과 얼그레이 크림을 번갈아 가며 발라줍니다.

코코아파우더가 뿌려져 있어 보기에도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제가 얼그레이를 좋아해서 얼그레이 초콜릿 케이크가 꽤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같은 맛인지 아닌지 주문해봐야겠어요.

2. 맛보기


– 주문 후 사진과 동일하게 보입니다.

맛도 이름과 같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선 향은 얼그레이 향이 강하게 납니다.

제가 좋아하는 얼그레이 향인데 맛이 궁금하고 포만감을 느끼고 싶어요.


– 한입 크게 먹었습니다.

역시나 얼그레이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한편,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후 브라우니의 초코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 하모니가 맛을 제법 고소하게 만들었고, 하나하나 맛이 좋았다.

그러나 모두가 너무 과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계속 먹는 것은 약간의 케이크 워크였습니다.

우선 얼그레이는 케이크가 아닌 크림이라 밑에 있는 휘핑크림과 많이 겹칩니다.

둘 다 같은 종류의 크림이기 때문에 섞어서 유분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걸 먹으면 아메리카노는 필수인 것 같다.

좋으면 좋지만 싫다면 혼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카페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맛은 탱탱하고 부드러웠으며 누구나 맛볼 수 있는 재료지만 지나치게 단 맛보다는 담백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