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가솔린 경유 등유 LPG 저렴한 곳 찾기 앱

요즘.. 그 나눔의 전쟁 때문에 기름값이 떨어지지 않는다… 등유를 예로 들면… 작년 6월 말쯤 800원대였던 등유가 지금은 좀…1500원(최저가). 그래도 이것도 100원 정도 떨어진 가격이라.. 희유…

저번 기름을 채울 때도 혹시 떨어질까 봐 기대감을 갖고 기다렸는데…결국 1600원으로 등유를 채워야 했다.

정말…말그대로 눈물….ㅜ.ㅜ

겨울이 되기 전에 전쟁이 끝나고 기름값이 정상화되기를 기대했지만 헛된 꿈이었다.

아무리 기름값이 올랐다고 해도.. 전쟁중인 사람들을 생각하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지..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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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싼 주유소를 찾는 법

다만 10원이라도 싼 곳을 찾으려는 심리는 모두 마찬가지인 것 같다.

이때 내가 기름값이 조금이라도 싼 곳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앱이 있다.

그건 오피넷~!

오피넷은 설정에 따라 휘발유, 경우 등유, LPG가 가장 저렴하게 거래된 곳을 찾아준다.

자신의 위치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주기 때문에 멀지 않은 곳에서 주유하거나 충전이 가능해 좋다.

휘발유 기준으로 가장 싼 곳과 비싼 곳의 차이가 286원이나 된다.

10원, 20원이 별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유소별로 많게는 100원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50L를 넣는다면 이게 5000원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어 작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주유처와 거리가 있을 경우 드는 비용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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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오피넷만 믿어서는 안된다.

때로는 가격이 오르고 나서 바로 업데이트가 안 되는 경우가 있어 당황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격 옆에 세부 사항을 클릭하면 가격 정보와 함께 업데이트된 시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을 경우 가장 저렴한 가격인 줄 알고 달려갔지만 사실 가격 정보가 며칠 전 정보라 생각보다 비싸게 주유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등유는 한번에 넣는 양이 많아 100원 차이가 몇 만원 차이 날 수 있으므로 전화해 먼저 가격을 물어본 뒤 받는 것이 좋다.

아쉽게도… 휘발유, 경유, 등유, LPG 등의 연료를 찾을 때 가격만 비교해서는 안 된다.

얼마 전 현지 카페에 특정 주유소에서 주유한 뒤부터 차가 이상하다는 글이 올라왔고, 그 후 동조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그 후, 그 주유소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영업정지인지 폐업인지는 모르겠지만…).ㅜ.ㅜ어떻게 해…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기름으로 장난을 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의심되는 상황이랄까. 이 외에도 리터를 속여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이번에 등유를 넣은 주유소에서 말씀해 주셨다.

모두 소비자가 알 수는 없지만 소문이 자자한 주유소나 충전소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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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속이지 않고 운영하면 정말 좋을텐데…

이번 주에 기름값이 오른다는 얘기를 듣고 일주일 전에 급하게 기름을 채웠는데 이후 가격 변동은 없는 상태.. 이대로 등유 가격이 떨어지면 억울할 수도 있어.흐흐흐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냥 채우지 않을 수 없고… 지금 바로 주문해야 할 때 그 시점에서 조금이라도 싼 곳으로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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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잘 버틸 수 있을까?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