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마텔 쥬라 시크 월드 미니피규어 – 벨로시 랩터 블루

 

예전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공개되면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받은 미니 피규어입니다.

어려서부터 공룡에 대한 로마 응이 있는 분이라면

쥬라기 월드시리즈에 거의 관심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 로고가 되게 가까워졌네요

대부분 쥬라기 월드의 공룡 피규어는 마텔이 담당하여 만들어졌으며,

이번 리뷰 포스팅에서 다루어질 이번 미니 피규어 모델도 마텔사 것이지요.

그런데 이 제품은 별매용이 아니라 사은품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공룡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셨던 ‘마텔’

마텔이 만드는 공룡들이 너무 다양해서 여기에 빠지면…

그것도 엄청난 수집의 길이 될 것 같아서 저는 일단 자제 중이에요 wwww

티라노사우루스에 이어 새로운 얼굴 마담이 된 벨로시랩터 블루입니다

블라인드 팩을 구입하면 다양한 공룡이 랜덤으로 구성된 비닐 팩에서도 같은 모델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팩은 비매품으로 홍보용으로 증정되는 상품이므로, 이렇게 공개가 되고 있나 봐요

저 물음표가 뭔지 모르겠는데… 그냥 호기심에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드디어… 이 경품을 공개하는 하게 됐네요

비닐팩만으로 대충 봤을 때는 비닐 자체에 인쇄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저렇게 배경 이미지가 담긴 설명서가 따로 담긴 거였군요

아주 심플한 구성입니다.

핵심 미니공룡 피규어인 벨로시랩터 블루와 상품설명서,

피겨 프레임까지 3개가 들어있을 정도예요.

정말 작아서 500원짜리 피규어가 생각나기도 했고

공룡 장난감은 의외로 정교하면서도 저렴한 것도 많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그렇게 황갈색 미니 공룡 피규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블라인드 팩에서 랜덤으로 얻을 수도 있고 세트 합본으로도 구입할 수 있네요

다만 이 시리즈가 국내에 얼마나 많이 공식적으로 판매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이때의 모델이 그대로 판매되고 있는지도 불확실합니다.

후후후

매뉴얼에 나와 있는 그 투명한 공룡은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모델일까요?

아담하고 작은 사이즈의 제품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여기 미니공룡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영화 속에서 여러 벨로실랩터 사이에서도

특징적인 파란색 줄무늬로, 구별이 쉬웠던 블루입니다.

근데 지지대를 빼고 세워보면…

저렇게 긴 꼬리로 인해서 중심을 못 잡히고

넘어지면서 이 포우징을 잡을 수 밖에 없었어요. ㅜ

나름대로 잔혹한 육식공룡인 근데… 너무 작아서

눈과 얼굴 전체적으로 둥글고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발톱도 비슷해서 더 순수하게 나온 것 같아요

작은 미니 피규어 가죽 라지 않고 다리 자체는 회전이 가능하므로

가동을 시킬 수…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서 그렇게 자유롭지는 않아요.

양발을 제외하고 분할된 부분이 없기 때문에

가동 피규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만, 그냥 가벼운 장식용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텔 공룡 피규어는 처음 접하는 건데 이렇게 발바닥에 로고가 몰드로 새겨져 있는 것은 꽤 재미있네요.

너무 작은 미니피그라서 눈은 적당히 발려있어요.

겁이 없을 정도로 귀엽게 느껴질 정도네요

다리를 움직이면 자립이 쉽지 않기 때문에 스탠드에 살짝 올려놨습니다

최대한 역동적인 움직임이라는 거죠

확실히 미니 피기어 시리즈에서 나와서 그래… 성채 랩터 같은데… 블루가 어렸을 때 느낌이 나네요

입이 안 벌어지므로 정면에서는

마치 돌고래나 둘리처럼 느껴질 정도랍니다.

뽀송뽀송~

작은 피규어에도 안 걸치고 꼬리는 굉장히 긴 편

작다고 계속 언급했는데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아서 레고 미니 피규어로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무난한 하스브로의 6인치 액션 피규어와 비교하면 이런 느낌~

도마뱀처럼 보일 정도의 크기입니다

그래도 작은 크기에도 변함없이

공룡 특유의 디테일이 잘 살아있다고 생각하네요

자립이 쉽지 않다는 걸 빼면 나름 매력적인 굿즈네요

이렇게 작은 미니공룡 피겨부터 다양한 액션 포징이 가능한 멋진 상품을 보유한 회사인 만큼,

공룡을 좋아하고 공룡 피규어에도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이미 마텔사 제품을 소장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쪼록 컴팩트하게 다룰 수 있는 상품이라 오랜만에 리뷰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마텔에서 발매한 공룡 피규어는

은근히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취급하기도 하고

좋은 모델이 많아서 가끔 쉽게 넘어가지 않을 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