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와 어린이날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 알아봤어요. 100주년

안녕하세요 편하게 비니입니다.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달입니다.

벌써 내일이면 어린이날이네요. 아이들은 선물을 받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편리하게 몇 달 전부터 빈 백소파를 사고 싶다고 해서 올해는 과감히 큰 선물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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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린이날은 100주년이 되는 해래요.1923년 5월 1일 제1회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00년간 이어져온 어린이날(일제강점기에는 어린이날이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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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em_kniaz, 출처 Unsplassh 어린이날을 자녀와 함께 알아보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어린이과를 만든 방정환 선생님의 위인전에서 알아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침 저희 집에도 방정환 선생님의 위인전이 두 개 있어서 ‘편안하게’라고 같이 읽어봤습니다.

작년에 학교에서도 어린이날에 대해서 배워왔는데 사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명절이 됐을 때 쉬는 날이라고만 생각하고 그날의 의미에 대해서 별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잠깐이라도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집 위인전은 용두비의 중얼거림 위인과 교원 주제 독서의 위인전입니다.

청알의 위인은 이제 소3명의 편하게 가보면 글이 적어 쉬운 느낌이 들지만 세이펜으로 영어 음원을 제공하고 있고 영어가 같이 쓰여져 있어서 아직 집에 두고 있습니다.

주제 독서가 지금 읽기에는 적당한 위인전인 것 같아요.

아이의 생각이 바뀌면 아이의 행동이 바뀌고, 아이의 행동이 바뀌면 아이의 습관이 바뀌고, 아이의 습관이 바뀌면 아이의 성격이 변하고, 아이의 성격이 변하면 아이의 운명이 바뀐다.

방정환 선생님은 1899년에 태어나 3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위인 중 한 분입니다.

어릴 때부터 말을 잘하던 방정환은 동네에서 화자로 통했어요.10살에 토론회 소년 입지회를 만들었어요. 리더십이 대단하죠?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고등학교를 중도에 그만두게 되었고 조선총독부 토지조사부에서 일하게 되어 일본의 잘못된 행동을 느끼기 시작하여 독립운동을 합니다.

21살의 독립신문을 만들었습니다.

독립운동에 일본의 감시가 엄격해지자 감시가 적은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하던 방정환은 일본 서점에서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많이 있다는 사실에 한국 아이들에게도 필요성을 느낍니다.

또한 일본에도 힘이 없어서 가난한 아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고 아이들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한국에 돌아온 방정환은 한국 최초의 동화집 사랑의 선물을 냈습니다.

세계 명작 동화 10편을 한국어로 번역한 책입니다.

앞으로는 우리 아이들을 ‘아이’라고 부르며 존중합시다.

아이는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갈 새싹입니다.

또 아이를 부르는 ‘아이’라는 말을 선물했습니다.

아이라는 단어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어린 사람을 존중해서 부르는 말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예쁜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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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좋은 글과 그림이 있는 어린이 잡지를 처음 만든 사람도 방정환 선생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아이들을 위한 일에 관심이 없었는지 무료로 잡지를 배포한다는 내용이 신문에 광고됐는데 단 18명만이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방정환 선생님의 홍보활동에 의해 나중에 3만부 이상 배포되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모습이 그 당시의 어린이 잡지랍니다.

오른쪽에서 읽던 글씨가 어색하죠?

어린이를 위한 방정환 선생님의 노력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일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하루만이라도 즐겁게 보내달라는 의미로 시작된 어린이날 행사.1923년 5월 1일 어린이를 위한 첫 행사에 아이들은 마음껏 웃고 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5월 1일은 노동절과 겹쳤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 위해 1927년부터는 어린이날 행사는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열렸습니다.

어린이날 행사 규모가 갈수록 커지자 일제는 민족의식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1939년부터는 중단시킵니다.

광복 후 다시 1946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이므로 5월 5일에 어린이날 행사를 열 수 있었고, 그때부터 어린이날은 5월 5일로 지정되어 법정 휴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린이날에는 각 지역, 기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정신없지만 아이들은 그런 혼잡을 좋아하는 부류잖아요? 어른들이 좀 더 인내심을 가지면 이것저것 어린이 행사에 참여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어린이날에 외출을 많이 하게 되는 이유는 5월 5일쯤이면 완연한 봄!
마침 반팔도 꺼내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한 낮 기온도 한몫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들뜬 마음으로 봄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것이 5월 5일 어린이날인 것 같네요.

올해는 이런 어린이날이 100주년이라고 하니 더 의미 있는 행사를 많이 진행하지 않을까요?(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조심해야 하고, 준비 기간이 짧아서 대규모로 진행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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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선생님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전 세계의 그림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미술대회나 전시회 등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감동이네요~

아이에대한내용을읽고뒤에보니아이인권에대한내용이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자녀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은 다양한 나라의 사례를 보면서 편안하게 와서 너무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전쟁 속에서 아이들이 총을 들 수밖에 없고 화약공장, 다이아몬드 채굴장, 카카오 농장 등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아이들(울음).

아이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읽어보면 첫째, 관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2. 공정무역 초콜릿을 먹습니다.

편하게 공정거래에 대해 설명하고 공정거래 인증마크를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과연 공정거래 물건만 구입하는 것이 노동하는 아이들을 돕는 방법인지는 혼란스럽습니다.

이 일조차 못해 생존이 어려워지는 아이들은 어쩌죠?)

3. 다양한 국제단체를 통해 돕겠습니다.

현재 우리 집은 저와 남편만 일대일 결연을 통해 다른 나라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결혼 전부터 하던 일이라 꽤 오랫동안 하게 됐는데 편하게 가서 아기 때부터 도와주던 아이와 편하게 6살 무렵 인연이 끊어져 새로운 인연을 찾지 못했습니다.

(편안하게 상처받았다며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해서 조금 기다려보자고 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다음에 편하게 가서 또 새로운 친구를 돕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서 이번 어린이날부터 편안하게 인연 맺어 대상을 맺으려고 합니다.

덕분에 저도 어린이날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방정환 선생님에 대해서도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위인전을 읽었을 텐데 하나도 생각이 안 나네요. w) 방정환 선생님이 어른과 아이들에게 전하는 말이 좋아서 남겨봤어요.아이를 내려다보지 말고 바라보세요.아이를 탓할 때는 쉽게 화를 내지 말고 자세히 타이르세요.방정환이 어른에게 전하는 말

대부분의 선진국 국가에는 어린이날이 없다고 합니다.

아이의 복지와 아이들이 밝게 놀면서 지내야 한다는 것은 1년 365일이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하는데, 한국도 사실 지금은 아이들이 거의 매일 어린이날처럼 잘 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깊숙이, 또 다른 나라의 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지내고 있다고 하니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내일, 100주년 어린이날이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5월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