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도어락(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개봉 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스즈메의 도어락’은 지난 20일 오전 6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예매권통합전산망 기준 총 200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첫 번째 슬램덩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00만 돌파 기록이다.

또한 이 작품은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16일 빠른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15일 ‘소울메이트’와 ‘샤잠!
‘신들의 분노’ 등 신작 개봉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당분간 장기 흥행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스즈메의 도어록>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스즈메의 목소리를 맡은 하라 나노카가 관객 2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영상과 테스트 촬영을 공개했다.

두 사람과 함께 미스터리한 고양이 다이진과 의자도 등장해 200만 돌파를 자축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팬데믹으로 지친 관객들을 영화로 위로하고 싶었는데, 진심이 전달돼 기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Suzume의 Lockdown은 현재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입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