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맛집의 일품이었다.

 얼마전 친구들과 모임을 즐기러 다같이 도봉구 맛집에 갔는데요.고기의 맛도 좋고, 적당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고 있었기 때문에, 모두 만족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09길 30

이번에 선보인 동적 깡통구이 외관에는 편안하고 정감 넘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네요.쌍문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찾기가 쉬웠다.

도봉구 맛집 영업시간 확인하고 갔는데 11시 30분~12시까지더라고요.라스트 오더는 23시이며 공휴일 당일 이외는 연중 무휴라고 하므로 참고해 주십시오.

그리고 입구부터 메뉴가 표시되어 있어서 어떤 메뉴를 파는지 먼저 알 수 있었어요.잽싸게 둘러보자마자 양념갈비는 꼭 먹어야겠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더니 상당히 넓고 전체적으로 시설이 깨끗했습니다.

착석하기 쉬운 의자 좌석으로 자리가 쾌적한 상태로 되어 있고 테이블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렇듯 처음 결심대로 도봉구 맛집 메뉴 중 양념소비사로가 주 메뉴로 꼽힌다.

숯불과 기본 반찬까지 전부 나와서 상차림을 차린 모양입니다.

주문을 받고 나자 마자 양념을 곱게 버무려 주었어요.즉석에서 만들어 주니 소갈비 특유의 생생한 컬러감이 그대로 잘 보이더군요.

게다가 살코기는 두껍게 해야 제것으로 보는 사람으로서 통통한 모습에 만족. 양이 많아 처음부터 철판을 가득 얹어 구워주었습니다.

도봉구의 맛집은 숯불구이로 화력이 뛰어나 물살이 끊어지지 않고 잘 구워졌습니다높이 피어오르는 숯불 향기가 고기에 무자비하게 배어 있었습니다

지글지글 도봉구의 맛집. 고기가 굿이네요

숯불의 향기가 골고루 번지듯이 손의 움직임을 풀 가동.이때부터 고소한 고기향이 강렬하게 퍼지며 입맛을 돋구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불이 붙은 노릇노릇한 색깔로 변신을 했습니다.

표면이 차갑고 촉촉한 걸 보고 육즙이 고기 속에 가득 차 있다는 걸 예감했어요.

그대로 본때있는 1점을 들어보면, 역시 두껍게 잘라져 있어 중량감이 무겁다.

도봉구의 맛집 양념소갈비살이 고르게 올라간 칼집 덕분에 속도도 완연한 게 눈에 띄었어요.

첫 입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제 시야에 소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양파가 들어가서 매콤하면서도 개운하고 메인과 케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요.

그래서 양파 소스를 듬뿍 곁들여 빠르게 한 입 넣어 보았습니다.

소갈비에서 달콤한 양념과 고소한 육즙이 함께 느껴져 육질이 부드러웠어요.

뭔가 시원하게 먹고 싶을 때는 쌈에서 먹는 게 최고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기본 반찬까지 빼놓지 않고 곁들여 한 입 가볍게 들이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다음으로 다음으로 다음으로 찾은 곳은 도봉구에 위치한 맛집 한우불고기입니다.

서울식으로 즐기는 불고기이니 동판이 나와 육수를 부어주면 준비 완료.불고기와 여러 가지 야채들을 큼직한 스텐볼에 담아 내놓는다.

그러면서도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나온 청국장은 뚝배기에 나와 따끈따끈.갓 끓여낸 보글보글 소리에 단번에 시선이 모였습니다

팔팔하게 청국장을 눈을 뗄 수가 없네요.

도봉구에있는맛집에서고기를주문하면뷔페를할수있어마음껏먹을수있었는데.국물의 농도가 약간 걸쭉하고 매콤하면서도 고소해서 안주로 먹기에도 안성맞춤이었다.

근데 여기는 청국장에 순두부를 넣어서 만들거든요.입에서 부드러운 식감이 있어서 계속 숟가락이 가요

서둘러 불고기를 중심으로 파, 버섯, 당면까지 모두 동판에 넣어 주었어요.양념장에 재료가 스며들기를 기다렸어요.

중앙에 자리잡은 선홍색 불고기는 한우라서 색감이 선명하다.

파란 파까지 토핑을 해서 눈에 띌 수밖에 없었어요.

국물이 흥건한 끝자락에는 차분한 팽이버섯이버섯이 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부드러운 육질의 야키니쿠에 잘 어울렸습니다.

쫄깃한 육질의 도봉구 맛집

이처럼 양념이 깊숙이 코팅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당연히 필수.고기에서 풍기는 육향과 각종 야채에서 나오는 달콤한 향이 동시에 식탁에 퍼졌습니다.

촉촉한 아우라를 통해 육즙의 풍성함이 그대로 전해져 왔습니다.

불고기가 한우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양념 맛이 어떤지 너무 궁금했어요.

풍미를 더하는 향을 진하게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내버려 두었습니다.

두껍지 않기 때문에 익을 때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아요.

완성된 한우 불고기는 순식간에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식감이 좋아졌습니다.

탱글탱글한 당면을 사이좋게 곁들였기 때문에 식감이 주는 즐거움이 2배나 했습니다.

동시에 불고기 육즙의 깊이가 입 안 가득히 퍼졌어요.익은 뒤 매운 맛이 사라지고 달달하게 변신한 파와 먹으면 먹는 재미가 훨씬 컸어요.

궁금해하던 양념은 적당히 달달한 편이라 한우의 풍미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너무 달면 오히려 느끼하게 느껴지는데, 깔끔한 단맛으로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었습니다.

틀림없이 양상추에 듬뿍 넣어서 많이 싸서 먹는 것도 좋아요.쉴 틈 없이 계속 쌈을 해서 먹었는데 포만감이 엄청 나더라고요.

얼음이 잔뜩 들어 있던 반합통에 담긴 소주의 차가움은 말도 되지 않았습니다.

쿨하게 한 잔 마시자 입 안이 금방 정리 정돈되는 느낌이었어요.도봉구 맛집은 예상했던 것보다 메뉴의 퀄리티가 좋더라고요.양도 후하게 나오고 가격대도 좋기 때문에 고기를 먹고 싶을 때 자주 찾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