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맛집, 당산붉은낙지
지난 금요일 밤, 나는 업무차 당산역에 가서 학교에서 돌아오는 딸과 저녁을 먹었다.
술꾼들로 가득하다 당산붉은낙지라는 식당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손님이 많다는건 그만큼 맛있다는 증거겠죠?
손님이 많아서 식당이 시끌벅적한데 오징어 맛이 정말 좋았어요.
소주 한 잔은 오랜만에 외식을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당산역 낙지식당, 당산 낙지에서 식사와 함께 술 한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당산 주꾸미는 당산역 11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으로 50m 정도 걸어가면 위치한다.
당산 주꾸미 영업시간실버 11:00~23:00, 휴관일없다 주차 공간 당산역의 복잡함 때문도 아니다.
차로 오실 경우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20시쯤 방문했는데도 큰 식당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로 꽉 찼다.
조금 기다리니 자리가 생겨서 앉았습니다.
그 후에도 손님들이 계속 몰리면서 한동안 빈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코로나로 봉쇄된 음식점 골목은 이제 완전히 코로나 이전 상태로 돌아온 듯하다.
당산 주꾸미 메뉴
메인 메뉴(2인부터) 철판구이 문어 (15,000), 치즈 문어/삼단 문어/새우 문어/오사무 문어 (16,000) 등.,
문어구이(16,000)와 문어&봉두구이(17,000)가 있다.
점심특선으로 낙지(주쿠미+계란+알) 메뉴가 9000원이다.
반찬은 우동/라면/떡사리(3,000원), 치즈/날치알(3,000원), 계란찜/치즈퐁듀(5,000원), 삼겹살, 새우, 통오징어 등이 있다.
수제 주먹밥, 날치알 볶음밥, 치즈 볶음밥, 철판 볶음밥 등이 있습니다.
오징어 볶음밥과 치즈 볶음밥을 추천합니다.
우리는 철판구이 문어주문했다.
삶은달걀, 단무지, 날치알, 깻잎은 당귀와 함께 기본으로 나옵니다.
미나리, 콩나물, 계란, 깻잎, 당근, 미역냉면, 무쌈, 마늘, 쌈장은 반입 후 셀프코너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미역냉국과 무, 깻잎과 당근, 삶은계란
주꾸미 철판구이는 양념 주꾸미, 떡볶이떡, 미나리, 콩나물이 들어있습니다.
삶은 달걀을 깨서 달걀 흰자를 물갈퀴 문어에 넣고,
노른자는 날치알과 함께 마요타르 소스에 찍어 먹어도 되지만, 물갈퀴와 함께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미나리를 더 넣어 익혀주니 살짝 매콤하고 맛있는 철판구이 문어가 완성되었습니다.
소주 한 병을 주문해서 홀짝이며 안주로 딱이다.
미나리와 청양고추를 넣으면 양이 늘어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물갈퀴를 먹으려면 무쌈과 당귀를 깻잎에 얹고 마요타르 소스에 찍어 먹는다.
조금 후에 딸이 학교에서 돌아와 삶은 계란을 주문했습니다.
마무리로 철판치즈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고소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당산역 당산낙지집은 처음 가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100% 입니다.